오피스콘을 아직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매달 지급받는 복지포인트를 대부분 문화상품권으로만 교환하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사용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동안 회사를 다니며 복지포인트는 단순히 “문상으로 바꾸는 수단”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옆에 있던 동료가 한마디 하였습니다. “오피스콘으로 치킨도 시키고 넷플릭스도 결제할 수 있어요.” 그 짧은 말 한마디가 제 복지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늘은 오피스콘 쿠폰의 90%가 몰랐던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피스콘이란 무엇인가요? 복지포인트의 새로운 활용법
오피스콘은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포인트를 다양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복지 플랫폼입니다. 이 복지포인트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부터 배달의민족 쿠폰, 그리고 넷플릭스 구독료까지 다양한 곳에서 결제할 수 있는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2025년 기준, 약 2,000개의 기업이 오피스콘을 도입하였으며, 전체 사용자는 17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오피스콘은 “복지포인트 활용의 혁신”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 복지카드시스템과 달리 오피스콘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쿠폰을 신청하고 즉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물 배송이 필요 없고,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에게 매우 적합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오피스콘의 다양한 브랜드 활용법
제가 처음 오피스콘을 사용해 보았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브랜드의 다양성이었습니다. 단순히 커피 쿠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거의 모든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1. 오피스콘 사용처 주요 브랜드 카테고리
1) 음료/디저트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2) 편의점/마트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롯데마트 등
3) 배달/외식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맥도날드, BBQ, 도미노피자 등
4) 문화/엔터
메가박스, CGV, 교보문고, 예스24, 넷플릭스, 멜론 등
5) 라이프스타일
올리브영, 이케아, 마켓컬리, 쿠팡, 11번가 등
이 정도의 사용 정도 범위라면 복지포인트로 수 없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3. 오피스콘 90%가 모르는 실전 활용법 7가지

3-1. 시즌 이벤트를 공략하기
오피스콘은 분기별, 계절별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설날에는 상품권이 5% 추가 할인되며, 여름휴가철에는 배달앱 쿠폰의 물량이 증가하는 등의 혜택이 적용되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tip: 매월 초 ‘이벤트’ 탭을 확인하시면 동일한 포인트로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2. 찜하기 기능 활용하기
만약에 자주 사용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찜 목록에 등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나 해당 상품이 조기 소진되었다가 다시 입고되었을 때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브랜드는 빠르게 소진될 수 있으니 찜하기 기능은 매우 유용합니다.
3-3. 선물하기 기능으로 관계 관리하기
팀 프로젝트 등을 마친 후 감사의 의미로 동료에게, 또는 생일을 맞은 후배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했더니 팀원들이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큰 비용 없이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며, 메신저를 통해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없어 쑥스럽지 않았습니다.
3-4. 자투리 포인트 소진 전략
복지포인트가 애매하게 남아있다면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요. 1,000~2,000원대의 저가형 쿠폰도 다수 준비되어 있으니까 자투리 포인트로도 알차게 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5. 예약 전송 기능 이용하기
간단한 선물로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하는 분들께는 미리 예약 전송 기능을 사용했더니 좋더라고요. 특정 날짜를 기억할 수 없으니, 미리 날짜를 설정해 두면 해당 일자에 자동으로 쿠폰이 발송되므로, 중요한 날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3-6. 조합적으로 사들이기 전략
여러 브랜드의 쿠폰을 한 번에 사들여서 조합하면 더욱 경제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과 스타벅스 쿠폰을 함께 사서 점심 식사와 커피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더욱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7. 브랜드 추가 요청하기
혹시 평소에 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가 만일 오피스콘에 없다면 요청 기능을 통해 제안해 봤는데요. 실제로 저 역시 마켓컬리를 요청한 결과 리스트에 반영된 사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통계로 본 오피스콘 이용 현황
다음은 2024년 기준 국내 500대 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된 오피스콘의 이용 현황을 가져와 봤습니다.
4-1. 2024 복지포인트 사용 실태조사
- 오피스콘 플랫폼 이용률: 68.7%
- 가장 인기 있는 쿠폰: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34.2%)
- 연간 평균 사용 금액: 약 432,000원
- 사용 후 만족도: 매우 만족 58%, 보통 36%, 불만족 6%
특히 이 통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연간 평균 사용 금액이 40만 원을 초과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는 단순한 쿠폰 교환을 넘어서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방증하기 때문입니다.
5. 직접 사용해 본 후기
5-1.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험담
올해 친구 아내의 생일에 오피스콘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것이기에 별다른 부담도 없었고, 친구 아내가 엄청 좋아했다는 답변을 친구를 통해 받았습니다.
5-2. 실제 절약 효과
제가 지난 1년간 오피스콘을 통해 절약한 금액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 목 | 기존 비용 | 오피스콘 사용 후 비용 | 절감률 |
| 커피 비용 | 월 90,000원 | 약 45,000원 | 50% 절감 |
| 배달앱 이용비 | 월 130,000원 | 약 54,600원 | 42% 절감 |
| 넷플릭스 구독료 | 연간 약 190,000원 | 복지포인트로 전액 활용 | 100% 절감 |
5-3. 사용 후 아쉬웠던 점
- 인기 브랜드는 빠르게 소진이 되었습니다. (특히 월말)
- 일부 쿠폰에서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1~2개월 내 소멸)
- 앱 사용 시 가끔씩 속도가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6. 전략적인 200% 활용하는 법

6-1. 연간 계획 수립
연초에 예상되는 복지포인트 수령액을 바탕으로 연간 사용 계획을 세우고, 특정 달에 어떤 브랜드의 쿠폰을 사용할지 미리 정해두면 보다 효율적인 소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6-2. 사용 루틴화
예를 들면, 매월 첫째 주에는 이벤트 확인, 둘째 주에는 쿠폰 사들이는 방식으로 정기적인 활용 루틴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3. 정보 공유 문화 정착
자신이 속한 어떤 팀이나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유용한 이벤트 정보를 공유하다면 팀원 전체의 만족도가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스타벅스 할인 행사 있습니다”와 같은 짧은 메시지도 팀 분위기를 더욱 좋은 영향이 되기도 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문 1) 복지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추가 결제할 수 있나요?
답변)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복지포인트 한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문 2) 쿠폰 환불은 가능한가요?
답변) 쿠폰을 산 후 24시간 이내까지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상태일 경우에만 환불이 가능합니다.
문 3) 퇴사 시 남은 복지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퇴사와 동시에 복지포인트는 모두 소멸이 됩니다. 미리 모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문 4) 가족이 대신 사용할 수 있나요?
답변) 원칙적으로 본인 명의로만 사용 가능하지만, 쿠폰 자체는 가족과의 공유도 가능합니다.
8. 결론: 복지포인트, 인식이 바뀌면 삶도 바뀝니다
오피스콘을 처음 사용한 지 1년이 넘은 지금, 복지포인트에 대한 저의 인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주는 포인트니까 대충 아무거나 바꾸자”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하면 내 주변인들과 함께 기쁘게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먼저 하게 됩니다.
매달 지급되는 몇만 원의 포인트이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생활의 질은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 간혹 시켜 먹는 치킨 한 마리, 주말에 즐기는 영화 한 편. 이러한 소소한 행복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물 상품권 수령이 번거로운 분들이나 다양한 브랜드에 민감하고 모바일 소비에 익숙한 분들 혹은 저와 같이 관계를 중요시하는 분들의 소소한 선물로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복지포인트를 그냥 허투루 사용하지 마시고, 오피스콘을 통해 진정한 활용법을 알고 사용한다면 소소한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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